공개된 '기막힌 유산' 6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정건(본명 이경호, 조순창 분)이 전처 공소영(김난주 분)과 부영감(박인환 분)의 젊은 부인 공계옥이 자매임을 알고 기함한다.
계옥과 부설악(신정윤 분) 양쪽에서 돈을 뜯어 새 차를 살 꿈에 부풀었던 소영은 미희가 "계옥이 어딨어. 빨리 말해"라고 고함을 지르자 하는 수 없이부루나에 있다고 털어 놓는다.
김종두(이춘식 분)에게 술을 잔뜩 먹여 부영감과 계옥의 위장결혼 사실을 알아낸 성판금(조양자 분)은 부영감에게 이를 따진다. 부영감은 "김사장님이"라며 따지고 드는 성판금을 안채로 데리고 들어가 입막음을 시도한다.
차정건은 마침내 전처 공소영과 부영감의 젊은 부인 계옥이 자매임을 알고 기함한다.
정미희는 소영의 고백을 듣자마자 부루나면옥에 찾아가고, 부영감과 계옥의 모습에 억장이 무너진다.
부루나면옥을 찾아간 정미희는 홀 담당 윤민주(이아현 분)에게 "여기 주인. 주인 어디 있어요?"라며 부영감을 찾는다.
"주인 나오라고 그래"라고 소리치던 정미희는 부영감을 보자마자 그에게 달려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부영감 자식들은 계옥이 미희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결혼 파탄 기대감에 부푼다.
부백두(강신조 분)가 아내 윤민주가 외도하는 것을 눈치채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