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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평생‧직업교육이 트렌드 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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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평생‧직업교육이 트렌드 夜!”

피텍사업‧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이어 내년 야간학과 확대
‘코로나19’로 임상병리학과 4년제 학사학위 정원 늘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피텍(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사업’과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이어 야간학과를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과 ‘직업심화교육’ 등의 사회 트렌드에 앞장선다. / 동강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피텍(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사업’과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이어 야간학과를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과 ‘직업심화교육’ 등의 사회 트렌드에 앞장선다. / 동강대학교=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피텍(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사업’과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이어 야간학과를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과 ‘직업심화교육’ 등의 사회 트렌드에 앞장선다.

특히 임상병리학과는 ‘코로나19’로 임상병리사 역할이 한층 강조됨에 따라 올해부터 야간으로 운영된 4년제 학사학위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동강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4개 계열 21개 학과에서 1009명을 뽑는다.

동강대는 내년 신입생 선발에 평생학습과 직업교육의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야간학과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건축토목조경학부를 건축과와 건설환경과(토목 전공)로 분리하고 야간학과 23명과 22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사업’에 참여 중인 기계자동화과와 호텔조리영양학부도 야간을 신설하고 15명씩 모집한다. 호텔조리영양학부의 경우 내년부터 ‘외식조리제빵과’로 학과 명칭도 바꾼다.

오는 2021년부터 ‘피텍사업’에 참여하는 전기과도 야간 15명을 뽑고 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기존 야간 학과를 운영해 온 소방안전과(15명), 보육복지과(40명), 사회복지과(30명) 등도 총 90여 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또 임상병리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동강대는 3년제 임상병리과를 졸업한 전문학사자들이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받고 계속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야간 20명을 선발했다.

동강대는 이번 야간학과 확대에 앞서 ‘피텍사업’과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통해 지역연계 평생학습 선진모델 구축과 직업교육 거점기관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재성 입학처장은 “동강대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산업체 재직자들의 꾸준한 경쟁력을 위한 평생학습과 직업심화교육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피텍사업’과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이어 2021학년도 입시에서 야간학과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