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출동관제부터 홈보안까지 정보보호관리영역 전방위 확장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가 정보보호 관리시스템의 적합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5일 ADT캡스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새로 변경된 심사 기준에 따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출동관제 서비스를 비롯해 ▲영상 보안 서비스 '뷰가드' ▲가정용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 받은 것이다.

출동관제는 24시간 관제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하여 보안 구역의 침입,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 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뷰가드는 ADT캡스의 고성능 CCTV를 활용한 영상보안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음식점이나 매장, 사무실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캡스홈 역시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제공하는 홈 보안 특화서비스로 실시간으로 현관 앞 영상 확인, 낯선 배회자나 방문자 감시와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출입 내역 감지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ADT캡스는 KISA의 변경된 ISMS 심사기준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인 뷰가드와 캡스홈 서비스의 정보보호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을 계기로 출동관제 운영 업무를 포함해 온라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프라인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적합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그동안 쌓아온 정보보안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ADT캡스 정보보호 시스템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서비스 신뢰도를 높여 출동관리와 홈 보안 상품에 이르기까지 인증 범위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