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13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기증식에는 이동필 ㈜아이메디슨 대표, 고재웅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장, 김상우 안광학사업팀장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박상순 총무관리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필 대표는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이 성공적인 사업 진행으로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단계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