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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임상시험서 '폴리니크' 모발 굵기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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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임상시험서 '폴리니크' 모발 굵기 개선 효과 확인

아이엘사이언스가 두피케어기 '폴리니크'의 임상시험 결과 모발 굵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사진=아이엘사이언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엘사이언스가 두피케어기 '폴리니크'의 임상시험 결과 모발 굵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사진=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폴리니크(FOLLINIC)'의 임상시험 결과 모발 굵기를 9.9% 이상 개선하고 피지량을 37%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폴리니크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두피케어기다.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입지를 다진 아이엘사이언스의 특허받은 기술로 탄생했다.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와 LED의 이중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수행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됐으며 이들은 매일 폴리니크를 20분간 착용했다. 그 결과 폴리니크는 모발 굵기 개선 9.96%, 두피 피지 개선 37.52%, 두피 각질 개선 17.72%, 모발 인장강도 개선 22.90% 등의 효과를 보였다.

특히 폴리니크는 탈모의 초기 증상인 모발 굵기를 개선했다. 머리카락 굵기는 두피와 모발 상태와 연관이 있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얇아진 것이 느껴진다면 탈모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시험 전 평균 모발 굵기는 87.49㎛였으나 시험 2주 후에는 90.97μ㎛으로, 4주 후에는 95.92㎛으로 굵어졌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1차 임상시험에서 미세혈류량과 수분 함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은 후 이번 연구에서도 두피와 모발 관련 주요 지표에서 폴리니크의 효과를 입증했다. 탈모를 예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폴리니크가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