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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주요종목 주가 반등하며 S&P 500 지수도 1.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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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주요종목 주가 반등하며 S&P 500 지수도 1.34% 상승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상승 반전 후 1.34% 상승 마감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상승 반전 후 1.34% 상승 마감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상승 반전하며 1.3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14일, S&P 500 지수의 경우 10일 이동 평균선을 상회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2.13%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오전 10시 무려 2%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0.9% 상승으로 마감했다.

러셀 2000 지수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1.5% 상승했다.

시장의 주요 종목들도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닷컴(AMZN) 등 세 종목은 모두 단기 가격 지표인 1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심리적으로 중요한 경계선인 3000 달러 선를 상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수와 주요 종목들의 반등하면서 지난 월요일 주식시장의 하락은 일시적 조정에 그쳤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들 중 하나인 어도비는 6% 하락폭을 만회하며 2% 하락에 그쳤다.

브이알티엑스(VRTX), 덱스컴(DXCM), 다이나트레이스(DT), 서비스나우(NOW)의 경우 50일 이동 평균을 돌파 시도했다.

그러나 상위 일부 종목의 주가는 여전히 흔들거리고 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10% 폭락한 에프엔티(Fortinet)는 50일 이동 평균을 밑돌고 있다.

매수포인트 149.79보다 7% 이상 하락해 매도신호가 켜졌다는 것이다.

주요 산유국들이 6월 감산에 합의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줄인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에너지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에너지 선택 섹터 SPDR ETF(XLE)는 3.5% 올랐다.

미 달러화 가치는 0.4% 상승한 40.27달러에 거래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증가에 금융업종은 가장 취약한 업종에 속한다.

제이피모건체이스(JPM)는 미국 경제의 '완화적' 고통에 대한 기대를 거론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두 자릿수 실업률을 경고했다. JP모건의 주가는 0.6% 상승 마감했다.

웰스파고(WFC)는 배당금 인하 이후 주가가 4.6% 하락했다.

씨티그룹(C)이 2분기 예상 실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3.9%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