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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관련주 경계매물 쏟아져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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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관련주 경계매물 쏟아져 하락세 전환



시장을 주도해온 코로나19 수혜주들이 잇따라 하락세다.
9시44분 현재 녹십자(-7%) SK케미칼(4,82%)을 비롯해 진단키트 업종의 씨젠(-4.5%) 수젠텍-6.55) 피씨엘 EDGC(-11%) SK바이오팜(-4.51%) 엑세스바이오(-3.94) 등 전반적으로 주저앉았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전날 바이오제약주의 과잉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로 혼조세를 거듭하면서 투자불안 심리를 자극, 이 같은 영향이 시장전반에 전이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제약주는 워낙 많은 호재들이 이미 쏟아져 나와 식상한데다 과열상태여서 관망자세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장은 에너지와 소재 산업주 등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키로 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관련주들의 부상이 예측되고 있다. 미 증시의 특징은 실적 발표한 금융주와 매물 출회가 지속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산업재, 자동차,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이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