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286개원,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7개교, 특수학교 2개교에서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대전 서구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1개교씩 2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2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 252명,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 1만8920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 2846명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등교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누적 학생수는 54명, 누적 교직원 수는 13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