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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보트 물속에서 꺼내려다... 군포 갈치저수지서 4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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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보트 물속에서 꺼내려다... 군포 갈치저수지서 40대 남성 숨져

40대 남성이 장난감 보트를 물속에서 꺼내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

15일 오전 11시 48분께 경기 군포시 갈치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장난감 보트를 물속에서 꺼내려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조모(46)씨는 장난감 리모컨 보트가 물에 가라앉자, 이를 꺼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물가에서 1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조씨가 사고를 당한 지점은 수심이 2~5m에 달하고, 수면 바닥이 뻘 형태로 돼 있어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