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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삭스, 예상 뛰어 넘는 호실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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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삭스, 예상 뛰어 넘는 호실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 상승

CNBC는 15일 골드만삭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CNBC는 15일 골드만삭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CNBC는 15일 골드만삭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 이상 급등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우리의 재무 성과는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의 이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사업 재편을 모색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우리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이피모건 체이스와 씨티그룹이 2분기 순익이 전망치를 크게 웃돌자 은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6대 은행 중 골드만은 무역과 투자은행을 포함한 월가 활동의 수익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 원가성의 소비자 예금으로 인해 소매 금융이 업계의 기록적인 이익을 주도해 왔지만 이제는 은행의 모델은 뚜렷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분기의 수익은 너무 좋았다"고 자본시장 컨설팅 회사인 오피마스의 옥타비오 마렌지 CEO가 말했다.
그는 "연준이 수조 달러를 투입함으로써 시장에 다시 큰 반등을 꾀할 수 있었고, 이는 주로 투자은행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