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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SMIC 상하이 증시 성공적 데뷔...개장 초 24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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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SMIC 상하이 증시 성공적 데뷔...개장 초 245% 폭등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가 16일 중국 상하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사진= SMIC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가 16일 중국 상하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사진= SMIC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는 16일 상하이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CNBC는 이날 SMIC가 상하이 거래 첫날 주가가 245%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SMIC의 이번 지분 매각은 회사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며,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이다.

중국은 자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한 야망을 넓히고 있으며, 이로인해 미국과의 무역전쟁 가속화 되고 있다.

딜로직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2010년 중국 농업은행의 홍콩-상하이 동시 상장으로 22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은 이후 10년 만에 본토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SMIC 주식은 245% 오른 9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SMIC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이 나스닥 스타일의 상장 기술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른바 과학기술혁신위원회(STOR)의 일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