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7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준혁은 강일섭(강신일 분) 앞에서까지 끝내 죄를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한광훈(길용우 분)과 강태인(고세원 분)도 모두 공범이라며 엮으려고 한다.
오혜원이 등기가 든 서류를 들고 "청담동 건물 저 주셔야 되는데요"라고 하자 민주란은 "당장 나가"라며 맨손으로 집에서 나가라고 호통친다.
한편, 장첸 회장은 갑자기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유리한 국면이 펼쳐진다.
한지훈(이창욱 분)은 은동에게 "장첸 회장이 널 보자고 하는데"라며 그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준다.
장첸은 은동에게 "혹시 그 때 수술이 잘 못 된 건 아닌지 해서요"라며 당시 집도의였던 오혜원의 수술 실력을 의심한다.
은동에게 목숨을 구걸하던 혜원은 장첸 회장이 갑작스럽게 병원에 실려 오는 바람에 또 다른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당시 수술을 배후에서 지시했던 최영국은 준혁에게 "그걸 터트린다고?"라며 후폭풍을 우려한다.
그러나 최준혁은 "뭐라도 해야죠"라며 오혜원에게 전부 책임전가를 한다.
기사를 본 기자들은 최준혁 집을 둘러싸고, 고재숙(윤복인 분)은 딸 혜원에게 "기자들이 쫙 깔렸어. 너 이제 어떡하냐?"라며 걱정한다.
한편, 한광훈은 최명희에게 이혼 선언을 한다. 광훈이 "이혼 소송 들어간다"고 하자 명희와 한서주(김혜지 분)가 긴장한다.
차은동은 이중으로 궁지에 몰린 오혜원에게 "아빠 사건에 대한 단서 못 빼오면 경찰 조사 받게 될 거야"라며 차만종(이대연 분) 의문사 관련 증거를 가지고 오면 살길을 찾아주겠다고 협상한다.
7년 전 심장이식 관련 모든 사건을 주도한 최준혁이 차만종을 살해 진범이라는 사실이 누구를 통해 밝혀질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