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286개원과 초등학교 51개교, 중학교 27개교, 특수학교 2개교가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서울 관악구 한 직장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개교가 새로 등교를 중단했다.
서울은 관악구 3개교와 중랑구 1개교 등 총 4개교, 경기도는 성남에서만 1개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대전은 서구 유치원 1곳만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1만9706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 등 자가격리 중인 학생은 126명,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은 1만7160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발현돼 귀가한 학생이 2420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