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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유치원·학교 366개교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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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유치원·학교 366개교 등교 중지

16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366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를 중지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366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를 중지했다.사진=뉴시스
16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366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를 중지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286개원과 초등학교 51개교, 중학교 27개교, 특수학교 2개교가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 360개교가 문을 닫았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자 오는 17일까지 등교를 중지한다.

서울 관악구 한 직장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개교가 새로 등교를 중단했다.

서울은 관악구 3개교와 중랑구 1개교 등 총 4개교, 경기도는 성남에서만 1개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대전은 서구 유치원 1곳만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1만9706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 등 자가격리 중인 학생은 126명,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은 1만7160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발현돼 귀가한 학생이 2420명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등교 이후로 코로나19 누진 확진 학생은 54명, 교직원은 13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