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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진성준의 저주 "집값 절대 못잡는다" 민주당의 진심 or 단순 방송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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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진성준의 저주 "집값 절대 못잡는다" 민주당의 진심 or 단순 방송 사고

박원순 최측근 7·10 부동산 대책’ 유튜브 공개 비난

민주당 진성준 의원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진성준 의원 사진 =뉴시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방송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밤 MBC ‘100분 토론’에서 ‘7·10 부동산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날 100분 방송 토론은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로 7·10 부동산 대책을 다뤘다.

패널로는 진성준 의원과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그리고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과 송석준 의원이 나왔다.

방송은 유튜브에서도 동시에 방영됐다. 토론이 끝난 뒤 유튜브 영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몰랐던 패널들의 대화 내용이 그대로 나갔다. 그 바람에 속내가 드러난 셈이 됐다.

진 성준 의원의 발언 중 특히 문제가 된 곳은 “부동산 뭐 이게”라며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는 대목이다, 방송이후 각종 SNS에서는 진 성준 발언이 큰 논란이 됐다. 일부 인사는 “집값 잡을 생각이 없는 정부의 속내가 드러난 것 아니냐”고 반응했다.

진성준(陳聲準) 의원은 1967년 4월 19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전주풍남초등학교, 전주신흥중학교,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진학하했다

정치인 장영달의 권유로 1995년 3월 정계에 입문했다. '정세균 체제'와 '손학규 체제'에서 전략기획국장을, '한명숙 체제'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한명숙 대표 시절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이 됐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