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의 새로운 상향식 교육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견을 나눈다.
오는 9월 열리는 2차 포럼에서는 국가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기반 한 순환체제를 통해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10월 열리는 3차 포럼에서는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과 진행 중인 ‘교원참여형 교육과정 실행 평가모델의 운영 결과를 공유, 토론할 계획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학습자 개인의 삶이 교육과정의 중심이 되는 교육체제로 전환하려면 현장 교사, 학생 등이 상향식 개정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의 논의들을 참고하여 사회적 협의에 기반 한 학습자 중심 미래교육과정 개정 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