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과 오사카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2차 진원지 도쿄에서는 168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도쿄도서는 젊은층 중심인 유흥가발 확진자 뿐만 아니라 중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도쿄는 경계수준을 4단계 중 최고인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로 격상한 상태다.
대응 병상과 경증자·무증상자를 위한 숙박 요양시설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사망자는 도쿄와 사이타마에서 각각 1명이 숨지면서 988명으로 증가했으며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001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어 1000명을 돌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