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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올해 성과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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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올해 성과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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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윌 허쉬의 트위터 캡쳐
21일 엠에스엔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기술주 들의 성과가 우월했다.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창업자 윌 허쉬는 그의 트윗에 이러한 증거를 보여줬다.

트윗에서 보는 것과 같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엑손모빌은 올해 큰 타격을 받은 기업들이다.

한편,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같은 종목은 미국 주식들 중 최고의 종목으로 떠올랐다.

물론 버핏이 앞서 언급한 은행들에 투자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애플에 대한 그의 상당한 지분은 어러한 실적 부진을 어느 정도 완충시켰다.

이와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6%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인 테슬라 같은 종목은 300% 가까이 반등했다.

기술주의 추세가 변화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징후들이 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가 나스닥 종합주가를 3%포인트 이상 앞서는 등 다우존스 기술주들의 실적이 예전보다 저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