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스’는 중국 4대 기서인 ‘봉신연의’에 기반해 동양풍 색채와 화려한 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운 PC온라인 게임으로, 던전, 레이드 등 역할수행게임(RPG) 콘텐츠에 스킬과 성장, 대전 액션 스타일 전투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 16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 동시 출시됐으며,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국내 최고 인기작 1위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 게임은 클라우드제트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돼 서비스 중이다. 현재 ‘헌터스’ 운영팀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게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지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자원 할당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상황을 살펴보며 게임 운영 상황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자원 배분 형태를 자동 분석 형태로 제시받는 것이다.
SK(주) C&C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맞는 통합 장애 관리도 가동, 솔루션 내 지원 포탈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와 긴급 작업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티스코는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 시에도 클라우드제트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연계할 계획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이사는 “‘헌터스 아레나’는 칼과 칼이 부딪히는 동적 충돌 방식으로 서버와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이동이 빠르고 복잡해 게임의 안정적인 환경이 제일 중요했다”면서 “‘Cloud Z(클라우드 제트)’로 최적 환경을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생생한 게임을 제공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