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인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를 론칭했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1’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단체의 공연기회 확대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타악 콘서트, 현대 무용, 오케스트라 등 총 12건의 창작 공연들을 다뤘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 ‘인플루언서존’ 등 재미있고 유용한 ‘라이프 인포메이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인 ‘신인류 프로젝트’를 지속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5월 8일 첫선을 보인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은 역대 자사 광고 캠페인으로는 최초로 방영 42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반인들의 디지털 경험을 사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낸 점을 꼽았다.
이번 광고는 일반인 국민을 모델로 활용해 ▲디지털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쉬운 서비스’편 ▲스타트업 등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말한 ‘퓨처나인’편 ▲고객에게 최적화되고 개인화된 디지털 상품을 만들겠다는 진전성을 이야기한 ‘이지 시리즈’편 등 세 편으로 나눠 제작됐다.
삼성카드 직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해 ‘해외여행 카드사용 꿀팁’이나 ‘군인들의 쇼핑 꿀팁’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유트브 채널을 관리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