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日 '라인' 통해 모바일 보드 게임 시장 출전 채비

넵튠이 일본의 '라인'과 일본 대표 보드 게임 '대부호(大富豪)'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일본 모바일 보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22일 넵튠에 따르면, 넵튠은 개발 자회사 마그넷과 대부호 개발을 진행하며, 라인은 이 게임의 일본, 대만, 홍콩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대부호는 한국의 윷놀이나 고스톱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놀이 문화 중 하나로, 일본 내에서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트럼프 카드 게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원카드’처럼 트럼프 카드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넵튠 측은 "라인과 함께 오는 2021년 내 일본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후 대부호 게임이 낯설지 않은 대만과 홍콩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