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졸 학력 취업준비생 43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6.8%가 대기업 신입직 수시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경우는 3시간15분으로, 수시채용을 준비하지 않는 취준생의 2시간20분보다 한 시간가량 길었다.
또, 대기업의 신입직 수시채용 확산이 취준생에게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 요인이 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달라진 채용전형 중 취업 준비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대기업의 신입직 수시채용 확산’이라는 응답이 54.2%나 됐다.
‘AI채용전형 확산’이 걱정된다는 응답도 42.6%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장한 온라인 인적성검사나 화상면접 등의 비대면, 언택트 채용전형이 걱정된다는 응답은 34.6%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