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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AI지원 플랫폼 '스위트' 3분기 정식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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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AI지원 플랫폼 '스위트' 3분기 정식버전 공개

AI 개발에 필수적인 방대한 데이터 가공, 데이터 시각화, 분석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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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슈퍼브에이아이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AI(인공지능) 수요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기대를 받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스위트(Suite)’는 지난해 12월 베타버전이 출시된 데이터 구축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플랫폼이다. 또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협업을 도와주는 생산성 도구다. 3분기 내 정식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부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에 58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해 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스위트는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하는 데이터 라벨러, 프로젝트 관리자, AI 리서치 엔지니어들이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이슈를 추적하며,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UX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작업 프로세스를 일부 자동화해주는 인공지능 기술들도 함께 적용돼 결과물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을 90%까지 자동화해, 생산성을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킨 '오토 라벨링' 기술은 현재 100여개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금년 내 3천여개의 사물을 판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