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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utures 선물 큰폭 상승 출발, 화이자 코로나백신 제약바이오 2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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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utures 선물 큰폭 상승 출발, 화이자 코로나백신 제약바이오 2차 폭발

테슬라 애플 MS 아마존 구글 니콜라 페이스북 돌풍

미국 늉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한국시간 7월23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시카고 선물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늉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한국시간 7월23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시카고 선물거래소
미국과 중국이 서로 영사관을 폐쇄하는 등 미중 긴장 충돌이 고조되는 가운데 화이자 코로나 백신 잡단계약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Futures 선물이 다시 상승하고 힜다.

23일 오후 뉴욕증시와 시카고 거래소에따르면 주가지수 선물 중 다우지수에 연동이 되어 있는 E-mini Dow ($5) Futures 다우선물은 이 시각 현재 2만6987을 달리고 있다. 전일대비 +103포이트 오른 상태이다.( E-mini Dow ($5) Futures YMU0 SEP 2020 SEP 2020 26987 +103)
미국 정부의 화이자 코로나백신 단체주문과 SK바이오사이언스-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합작 등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Futures 선물을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 1억 회 분을 19억5천만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백신 후보 물질과 관련한 낙관적인 소식이 잇달아 나와 연말까지 백신이 마련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Futures 선물은 뉴욕증시 주가 지수에 연동되어 있는 만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아시아 증시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테슬라 애플 MS 아마존 구글 대장주들의 장세가 주목된다. 테슬라의 S&P 500지수 편입 요건 충족도 주목되는 변수이다.

SK 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생산 및 공급하는 데 참여한다는 소식도 수일 연속으로 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SK 그룹의 제약바이오 주로는 SK 바이오팜 SK바이오랜드 SK 바이오사이언스 SK 케미칼 등이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뉴욕증시 나스닥거래소 시카고선물거래소
PRODUCT CODE CONTRACT LAST CHANGE CHART OPEN HIGH LOW GLOBEX VOL
E-mini S&P 500 Futures ESU0 SEP 2020 SEP 2020 3277.50 +12.00
S&P 500 Futures SPU0 SEP 2020 SEP 2020 3284.00 +18.40
E-mini Nasdaq-100 Futures NQU0 SEP 2020 SEP 2020 10896.50 +92.25
Nikkei/Yen Futures NIYU0 SEP 2020 SEP 2020 22815 +60
E-mini Dow ($5) Futures YMU0 SEP 2020 SEP 2020 26987 +103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U0 SEP 2020 SEP 2020 1492.50 +2.30
비트코인 Bitcoin Futures BTCN0 JUL 2020 JUL 2020 9535 +110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가 결국 일을 냈다. 4분기 연속 흑자로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편입될 요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미 6개월 평균 시가총액이 1500억달러를 넘어섰다. 그 덕에 창업주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69만주를 현 주가의 22.3% 수준인 주당 350.02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스톡옵션 권리도 확보했다.테슬라가 이날 뉴욕증시에 보고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주당순익이 2.18달러로 시장 예상 0.03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영업이익이 무려 1억400만달러이다.

앞서 23 일 아침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44포인트(0.62%) 오른 27,00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0.57%) 상승한 3,276.02에,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25.76포인트(0.24%) 오른 10,706.1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에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을 72시간 이내에 폐쇄하라고 전격적으로 요구하면서 미-중 갈등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 .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09% 하락한 24.32를 기록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일본증시 휴장속에 전반적으로 혼조세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로 미·중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방향이 엇갈렸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하락한 3325.11로 마감했다.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는 0.48% 떨어진 1만2413.0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12.47포인트(0.56%) 내린 2,216.19에 마쳤다. 네이버[035420](5.19%)와 카카오[035720](3.62%), 현대차(5.06%)가 급등했다. 삼성전자[005930](-1.10%)와 SK하이닉스[000660](-0.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0%) 등은 하락했다. 씨젠[096530](12.72%)과 알테오젠(19.82%)이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9%)와 에이치엘비[028300](-2.0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염증 치료제 '덱사메타손'을 승인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코로나19 진료 안내 지침에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등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 이어 정부가 공식 인정한 코로나19 두 번째 치료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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