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년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대해 무관중은 원치 않고, 관중 수를 줄이는 것은 고려해 볼 만하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과연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치러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IOC가 무관중 올림픽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IOC는 만일 내년에도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수 없다면 다시 연기하기보다는 아예 취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내년 도쿄 올림픽의 무산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실상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올림픽의 정상 개최는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