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의 한계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가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지난해부터 고비즈코리아와 트레이드코리아에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 확대 개관으로 400여개사, 600여개 제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입점 제품에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지 해외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한 디지털 시장개척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해 합동 운영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DB 활용과 구매자 맞춤형 수요매칭으로 더욱 효율적인 수출 시너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