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컨퍼런스에서 테슬라가 텍사스에 ‘놀라운’ 공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곳에서 차기 작품인 사이버트럭 픽업을 제작하게 된다.
머스크는 팩토리가 "등산과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도보용 데크를 건설할 것이다. 생태계의 낙원. 하이킹과 자전거 타기 코스, 그리고 시냇물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환경친화적인 팩토리를 일반에게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스틴의 기가팩토리가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수는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회사 측은 2차 파급 효과로 인해 4000개 이상의 비 테슬라 일자리도 새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기가팩토리로 인한 요식업 식료품 도소매업 등을 의미한다.
부동산 전문가 더그 로니우스는 델 발레 지역의 성장과 관련해 "이미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길에 테슬라가 휘발유를 던졌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내년에 사이버트럭 픽업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