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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SBS와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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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SBS와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 중소기업 상품 'GS프레시몰'에서 판매

GS리테일이 이달 27일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에 등장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다. 사진은 GS프레시몰에 마련된 '텔레그나' 전용 페이지. 사진=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이 이달 27일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에 등장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다. 사진은 GS프레시몰에 마련된 '텔레그나' 전용 페이지.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SBS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앞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리얼프라이스’ 등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했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기획한 브랜드로 일반 상품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대와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전면에 표기하는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7월 현재 첫 출시 시점 대비 매출은 7배 이상, 상품 종류는 8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GS리테일은 이달 27일부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방송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 텔레그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연예인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브랜드 K’에 참여한 중소 기업 상품을 직접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은철 GS프레시몰 부문장은 “기존에 진행하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SBS의 제안을 수락했다. 방송에 참여하는 30여 곳 업체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코로나19로 입은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상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