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도 없고, 접촉자로 분류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사람에 대한 접촉이 잦았다고 생각하는 2명에 대해서도 전날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재월북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과 경기도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민은 김포에 거주하는 김 모(24)씨로, 지난달 자택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