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프리마켓] 하스브로, 2분기 실적 실망에 6% 하락

공유
1

[프리마켓] 하스브로, 2분기 실적 실망에 6% 하락

하스브로 일간차트. (7월 27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하스브로 일간차트. (7월 27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미국 최대 완구업체 하스브로(Hasbro)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순이익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하스브로는 지난 4월 ‘동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종목이다.
하스브로는 이날 나스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8시 38분 현재 -6.59% 떨어진 7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스브로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2분기에 매장 폐쇄, 제품 부족, 소매 재고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

2분기에 장난감 수요가 많았지만, 하스브로의 수익은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29% 감소했다.

하스브로는 1년 전 주당 11센트인 1340만 달러의 이익에 비해 주당 25센트인 33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8억6020만 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억2002백만 달러보다 훨씬 밑도는 수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