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서울, 포항, 광양 국내 사업장 뿐 아니라 전세계 해외법인에서도 영상을 통해 참여했고, 포스코 임원과 그룹사 대표이사와 해외법인장, 기업시민 전담조직장 등 100여 명과 함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 그룹사와 해외법인 주요활동 등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코 경영활동 전반을 기업시민 관점에서 분석하고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제정한 후 이를 최초로 공개하는 발표회 자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1년 후인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으로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이번에 헌장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할 구체적인 지도로‘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제정한 것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