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춘천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 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사전에 사업참여를 신청한 농가 30호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양돈과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사업으로 전기안전 점검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서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주고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원가수준으로 지원해준다.
김테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축사 전기안전점검과 컨설팅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체점검과 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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