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28일 BC카드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392억 원, 전환주 1574억 원의 주금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금납입 완료로 총 자본금은 9017억 원으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이를 계기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지속하고 주주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케이뱅크 측은 “증자 완료 성공은 코로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대해 주요 주주들이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낸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 출시,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