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기업등의 2분기 성적이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어닝쇼크 우려가 커졌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10451.02 -85.25 0.81%
Nasdaq-100 Index 10580.94 -93.44 0.88%
DOW INDUSTRIALS 26484.99 -99.78 0.38%
S&P 500 3230.70 -8.71 0.27%
RUSSELL 2000 1479.4229 -5.2281 0.35%
S&P MIDCAP 39.8419 UNCH
NYSE COMPOSITE 12550.0556 -3.074 0.02
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지수는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모두 떨어지고 있다. 다만 낙폭은 그리 크지않다.
다우지수 30 종목에 들어가는 맥도널드와 3M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순익을 발표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바이오제약 대기업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 착수 발표 등으로 크게 올랐다. .
이번 주에는 애플과 아마존을 비롯해 170개가량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은 아직 확정안이 나오지않고 있다. 핵심 사안인 실업 급여 관련해서는 일단 9월까지 연방정부가 주당 200달러를 추가 지급하면서 10월부터는 총 실업 급여를 이전 소득의 70%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제 금값은 또 사상 최고가 행진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94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달러 약세 속에서 열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미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를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56달러) 떨어진 41.04달러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하락추세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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