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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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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혼조세 출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225는 0.6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225는 0.6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225는 개장초 0.66%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코스피는 0.5%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아시아 시장은 미 연준이 발표할 금리 결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CNBC는 29일 김 먼디 호주 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4시간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시장 참여자들의 확고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먼디는 "FOMC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경제 전망이 악화됐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11일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200만 건 이상 늘었다"며 "이로 인해 일부 미국 주에서는 재개장 노력이 더뎌졌고 그 결과 미국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호주의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날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5.49포인트 하락한 26,379.28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 하락한 10,402.09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0.6% 내린 3,218.44로 거래를 마쳤다.

미 달러화 지수는 93.696으로 마감했다.

일본 엔화는 전일 달러당 105.60엔대에서 강세를 보인 뒤 달러당 105.09엔에 거래됐다.

호주 달러화는 거래 주 초반 0.71달러 수준에서 상승함에 따라 0.7158달러에 거래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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