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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雄道)의 관상사설] '정치9단' 박지원 국정원장의 관상…이마 반듯한 正性의 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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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雄道)의 관상사설] '정치9단' 박지원 국정원장의 관상…이마 반듯한 正性의 格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미지 확대보기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
'정치9단'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은 국회의원에 낙선한 뒤 여러 방송매체를 오가며 교수로 교단에 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더니 청와대의 부름까지 받아내고 인사청문회도 정치 9단답게 가볍게 받아넘기며 당당하게 국정원장에 취임했다.

그는 문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진 후에도 정책에서 만큼은 등 돌림이 없는 행동을 취했는데 그의 관상에서도 그 역력함이 있으며 정치9단의 이력이 나타난다. 그가 7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마가 반듯하고 발제가 정갈한 정성의 격(正性의 格)을 가졌음이 첫 번째의 이유다.
정치9단으로 불리는 인물들은 이마가 반듯한 정성일 때 풍파가 없이 관록을 이루는데 고 김종필 전 총리가 그러했다. 박 원장은 이에 더하여 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6일전쟁의 영웅 다얀 장군의 여우같은 지략이 엿보인다.

박 원장의 눈은 자웅안(雌雄眼)으로 오른 쪽 눈이 크고 더 높다. 눈의 자웅(雌雄)에 있어서도 왼쪽 눈에서 자신의 고집과 존심 편향이 일어나는 것인데 그는 오른쪽 눈이 높고 큰 이유에서 그러한 양성이 드러나지 않고 편리하게 숨겨갈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왼눈이 작지만 안신(眼神)의 정기(精氣)가 더 강함을 알 수 있는데 교묘하게도 그 숨김은 오른쪽 눈이 더 커서다.

하지만 자웅안은 어려서 한쪽 부모에 덕이 부족하여 고생도 있을 상이나 그는 실리적 실용성을 갖춘 전자(田字)형상임에도 삼정이 균형을 이루고 오악이 모나지 않는 원형의 부드러움이 있어서 원만함을 우선으로 하는 자이기도 하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국정원장을 맡아 막대한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는 1942년생으로 79세의 나이인즉 법령의 법수(法水)와 입의 구수(口水)의 끝인 대해(大海)의 기운이 좋다. 그래서인지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의 노인처럼 커다란 청새치를 잡고 상어까지 물리치고 돌아올 노인이 생각난다.

79세의 어려움도 있지만 80세의 호기는 연임까지도 부를 상이어서 그의 운은 최상의 호기가 따른다 하겠다. 지혜는 학교에서 공식처럼 배우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험을 맞이한 고난과 난국 속에서 극복의 노력으로 얻은 정치9단의 지혜를 얻었을 것이다. 이제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을 해주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란다.


웅도 안명석 '웅도에게 길을 묻다' 철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