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미국 연준 금리 동결...아태지역 주요지수 일제 상승

아시아 태평양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CNBC는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권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개장초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고, 일본의 니케이225도 0.39% 상승해 거래중이다.

호주 증시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타파스 스트릭랜드 국립호주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경제국장은 "이제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보다 전향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오는 9월 회의로 향한다"고 썼다.

경제 데이터 중 6월 일본 소매 판매 데이터고 이날 오전 발표된다.

한편 국내 업계의 거물인 삼성전자도 30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매출은 약 53조, 영업이익은 8조1500억 가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0.29포인트(0.6%) 오른 26,539.5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3% 오른 3,258.44로 거래일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4% 상승한 10,542.94에 마감했다.

미 달러화 지수를 추적하는 미 달러화 지수는 93.6에서 초반에 하락했던 이후 93.453에 머물렀다.

일본 엔화는 달러당 105.02엔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달러당 105.3엔을 상회하던 주 초반에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호주달러는 0.712달러 미만으로 상승했다가 0.718달러에 거래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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