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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미 연준 금리 동결에 일제 상승...버드와이저 매출 회복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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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미 연준 금리 동결에 일제 상승...버드와이저 매출 회복에 5% 급등

30일 버드와이저 주가 차트  자료=홍콩 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버드와이저 주가 차트 자료=홍콩 거래소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위기로 세계 최대의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하면서 홍콩의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 지수는 이날 오gn 2시 현재 0.5% 상승해 거래중이다.
테크기업 중 텐센트는 1.1퍼센트 올랐고, 알리바바 는 2.2퍼센트 상승했다.

샤오미도 1.2퍼센트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가 기준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는 반면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의 사망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4명 중 한명 꼴로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나아갈 길은 매우 불확실하며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우리의 성공 여부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의 경제는 2분기 9% 후퇴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도시의 경기 침체를 심화시킴에 따라 그것은 예상했던 것 이상의 것이었고 4분기 연속 하락인 셈이다.
세계적인 전염병이 시작된 중국은 당시 예상치 못한 봉쇄 조치와 다른 조치들을 통해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를 통제해왔다.

한편, 홍콩 통화 당국은 홍콩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다시 개입했다.

이는 올 들어 30번째로 개입을 했다.

버드와이저는 1/4분기에 4100만달러의 손실을 본후 2/4분기 수익이 미화 2억 260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보고한 후 장중 한때 10%를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이시각 현재 5.49% 상승해 거래중이다.

이 맥주 회사는 2분기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6월 중국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매출액을 포함해 중국 경제가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