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아바 아카데미클럽 결성 취지 설명과 전남 아열대과일 브랜드 ‘오매향(五魅香)’마케팅 현황 설명, 농가-행정-농협간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아열대농산물 재배농가 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귀농 및 청년농들의 신규 농촌 유입을 견인해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라남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등으로 아열대 농산물 육성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아열대농산물이 신소득작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