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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66회 문보령, 불륜남 강우제 '갑분출현'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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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66회 문보령, 불륜남 강우제 '갑분출현'에 충격

김영훈, 박순천이 친누나 깜놀!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66회에는 이은주(문보령)가 7년 전 불륜상태 김철규(강우제)가 다시 나타나자 충격받는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6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66회에는 이은주(문보령)가 7년 전 불륜상태 김철규(강우제)가 다시 나타나자 충격받는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66회 예고 영상 캡처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66회에는 7년 전 이은주(문보령 분) 불륜 상대 김철규(강우제 분)가 재등장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6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석준(본명 김승재, 이재황 분)은 생모 김복순(박순천 분)의 곁을 지킨다.
강태수(이원재 분) 회장으로부터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들은 석준은 마침내 병원으로 김복순을 찾아온다.

오필정(현쥬니 분)은 복순 곁에서 흐느끼는 석준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그룹 후계자를 꿈꿨던 석준은 "결국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요"라며 자책한다.

그러나 필정은 "난 그런 석준씨를 좋아했어요"라며 석준에게 고백한다. 이어 필정은 "엄마한테 잘 왔어요"라며 석준을 다독인다.

김해정(양금석 분)은 30년간 석준을 아들이라고 속여온 강태수 회장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병원으로 찾은 김해정은 의식을 찾지 못하는 김복순을 향해 '이대로 깨어나지 않아도 자식을 찾지 않은 대가라고 생각해'라는 소름돋는 생각을 한다.
의식불명의 복순을 보고 나가던 김해정은 복도에서 석준을 보자 "이제야 네 자리를 찾은 것 같다"라는 모진 말을 한다.

한편, 이은주는 7년 전 불륜 상대였던 김철규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혹해한다. 회사 앞에 나타난 김철규는 이은주에게 "자기야. 나 잊은 건 아니지. 나 김철규야"라며 손을 흔든다.

7년 전 이은주는 유부남인 김철규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 오필정에게 발각됐다. 필정은 비밀을 지켰으나 김철규 부인(정선아 분)이 학교를 찾아와 이은주와의 불륜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이은주는 영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났다.

이 사실을 아직 모르는 은주 남편 강석환(김형범 분)은 짐을 챙기러 온 석준에게 절연을 선언한다.

석환은 석준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시는 니 얼굴 보이지 마"라고 매몰차게 말한다.

말미에 누나를 찾고 있는 하열도(김영훈 분)가 김복순의 병실을 방문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어린 시절 입양됐던 하열도는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에게 "김복순이 니 누나 본명이야"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 복순의 병실을 찾은 것. 마침 김복순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해 의식 회복을 알린다.

이은주 불륜남 김철규의 재등장으로 심장 쫄깃한 전개를 예고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