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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속보] 서울 하늘이 뚫린 듯 시간당 50mm 넘는 집중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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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속보] 서울 하늘이 뚫린 듯 시간당 50mm 넘는 집중폭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서울 문래동 사거리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서울 문래동 사거리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새벽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 서울과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4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서 100~200㎜이며, 많게는 300㎜ 넘게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5시 30분에 한강 및 중량천 수위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면 교통통제이라며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