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율면지역은 지난 2일 산양저수지 둑 붕괴로 농작물 침수 등의 큰 피해를 입었으며 충주 앙성지역은 농작물 침수와 더불어 산사태로 인한 주택 화재로 조합원 1명 사망, 북충주농협 마트 및 산지유통센터 침수 피해 등을 입었다.
슴 아프다”며 “향후 추가 피해 방지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 사전 대비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 돌입 ▲호우경보시 농작업금지 지도 등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 강화 ▲원예작물 수급관리(고랭지 배추 예비묘 130만 주 확보 등) 등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제4호 태풍 하구핏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찬형 부회장 주재로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피해농가 각종 금융지원 ▲살균제 할인공급(최대 50%) ▲피해복구 일손돕기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