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도 등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

기상청은 3일 18시 10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방재 속보를 내보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01일 18:00부터 03일 18:00 현재, 단위: mm)
- 서울.경기도: 일죽 *(안성) 379.0 이동묵리(용인) 329.5 대신(여주) 323.0 신서(연천) 312.0 모가(이천) 311.5 가평북면 293.5 실촌 *(광주) 281.5 관인(포천) 250.0 송탄(평택) 236.5 신곡(의정부) 235.0 백석읍(양주) 215.0 남촌 *(오산) 202.5 도봉(서울) 200.5 서울 111.8

- 강원도: 양지(철원) 287.5 남이섬(춘천) 272.5 영월 250.9 상서(화천) 240.0 신림(원주) 227.0 방산(양구) 198.0 신동(정선) 195.5 해안(양구) 180.0 팔봉(홍천) 170.5

- 충청도: 영춘(단양) 315.0 백운(제천) 310.5 성거(천안) 279.5 노은(충주) 245.5 위성센터(진천) 226.5 금왕(음성) 193.5 서산 137.0 예산 133.5 홍성 124.1 상당(청주) 121.0

- 경북: 봉화 167.8 부석(영주) 111.5 마성(문경) 111.0 금강송(울진) 106.0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남부내륙과 남해안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