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한강에 위치한 편의점들이 높은 수위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상태를 유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로팅 하우스' 방식이란 건물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부력을 내도록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침수 시 물 위에 뜨게 설계된 건물이다.
침수 시 최고 높이 12m까지 떠내려가지 않고 물 위에 떠서 버틸 수 있다.
GS25는 반포 1·2점, 뚝섬 한강 1·2·3호점 등 총 5개 매장을 플로팅 하우스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CU(한강여의도1·2호점)와 이마트24(여의도3·4호점), 미니스톱(한강난지 1·2호점)도 각각 2개씩의 플로팅 하우스 점포를 갖고 있다.
반포지구에 있는 GS25 점포들은 3일 한강 상류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리자 부양식으로 전환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