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 3일 신규 환자가 900명 넘게 발생하면서 4만 명을 돌파했다.
NHK와 지지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55분까지 환자가 4만93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에서는 200명대 발병이 7일째 이어졌다.
20~30대가 170명으로 66%를 차지했다.
도쿄는 이날부터 주류를 제공하는 모든 음식점과 노래방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하도록 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사업자와 이용자가 협력, 코로나19 차단에 실효를 거둘 수 있게 하자고 호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