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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전력변화장치(SMPS)의 수요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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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전력변화장치(SMPS)의 수요증가 기대

전자기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전방산업 성장에 비례하여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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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은 IT OA 가전 산업용의 다양한 전자제품에 안정화된 전원 공급을 담당하는 전력변환장치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 스위칭 동작에 의한 전원 공급장치)를 전문으로 개발과 제조를 진행해온 업체다.

SMPS시장은 전자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폭넓은 수요가 발생하며 전자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고 IBK투자증권 유욱재 애널리스트가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전자기기의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등 전방산업 성장에 비례하여 성장세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ESS BMS 5G관련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신사업을 추진중이다.

파워넷의 전력변환장치는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AV, 생활가전, 조명, 프린터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됐다.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가전기기 90.5%, OA 4.7%, 기타 4.8% 등이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수출 64.6%, 내수 35.4%로 평가됐다.

파워넷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0억원(전년동기 대비 12.0% 상승 ), 78억원(전년동기 대비 52.4% 성장)으로 예상된다. 실적개선의 이유는 1) 동사의 주 매출처인 대형IT세트업체와, 생활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2)동사는 2017년 최대주주가 청강(주)에서 위지트(29.3%) 머큐리(9.2%)로 변동됐다.

머큐리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공급 업체다. 파워넷은 하반기 관계사 등을 통해 5G용 AP단말기 매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파워넷의 최고경영권은 양승환 김상우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일산일렉콤이며 설립일은 1992년 12월 28일이고 상장일은 2018년 6월7일이다.종업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98명이다.

파워넷의 소재지는 서울 금천구 두산로 70, B동 17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정진세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독산홈플러스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전력변환장치,전원공급장치,ADSL모뎀,모뎀접속장치,컨넥터,SMPS,전자파흡수체 제조,도소매,무역/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등이다.
IBK투자증권 유욱재 애널리스트는 파워넷이 1993년 12월 전자부품(전력변환장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8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TV, Monitor 등 Display용과 AV, Printer용 및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용, LED조명용 SMPS 부문에 주력으로 삼아왔다. 중국 생산법인 ILSSAN ELECOM(SHENYANG)CO.,LTD와 QINGDAO DANAM ELECTRONICS CO.,LTD를 종속기업으로 보유중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파워넷이 자재 가격 안정화 등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금융원가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유 애널리스트는 국내 1위 렌탈전문기업인 코웨이향 SMPS의 공급 확대와 HP 프린터의 본격적인 공급, 5세대 이동통신 관련 사업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파워넷의 업황은 매출 신장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고 평가했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가전 부문 SMPS의 수요 증가와 함께 HP향 프린터용 SMPS 공급 확대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확장됐다.

파워넷은 전력변환장치 SMPS 제조 전문 회사다. 사업환경은 컴퓨터 가전 통신 등 전방 산업 성장에 따라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인포테인먼트 장비, 자율주행자동차 등 자동차 전장사업의 확대에 따른 SMPS시장의 확장이 진행중이다

파워넷은 국내외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가전용 기기 동향은 선진시장(미주, 유럽 등)과 성장시장(아시아, 남미 등)의 경기흐름에 연동돼 왔다. 주요제품은 가전기기(90.9%), 조명&Printer(6.7%), 기타(2.4%) 등이다. 원재료는 반도체류(27.3% PWM-IC 외), AL-CAP(10.9% EL-CAP),기타 전기전자물(17.9%),사양물(29.7% TRANS 류), 기구물(9.4% HATNESS 류),부자재(4.8% SOLDER 류) 등으로 구성된다

파워넷은 국내 대기업의 IoT 시장 진출에 따른 SMPS 수요 증가, 전자제품 신제품 출시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82%, 유동비율 112%,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25%, 이자보상배율 2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 시장과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태양광 Inverter,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이 진행중이다.파워넷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위지트로 지분율은 30.04%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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