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웹케시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공유
0

웹케시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하이투자증권 웹케시에 대해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업체라고 소개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웹케시의 제품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인하우스뱅크 25.2%, 브랜치 23.9%, 경리나라 11.3%, SERP 28.6%, e 금융사업 6.2%, B2B 솔루션 및 기타4.8% 등이다. 클라우드 기반 사업구조 전환 환경하에서 인하우스뱅크와 경리나라 매출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케시의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은 금융기관과 ERP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여 기업의 업무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시킨 제품으로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데이터 작업을 여러 번 거치지 않고도 제품을 통해 금융 업무(매출/매입 금액의 입금/출금 확인, 급여 등의 지불)를 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거래내역, ERP시스템의 매출 매입 내역 등의 데이터가 한 플랫폼에 축적되므로 기업 재무-자금 현황의 실시간 확인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의 경우 고객 규모와 유형에 따라 공공기관 초대기업을 위한 인하우스뱅크, 중견 대기업용 브랜치, 중소 소기업을 위한 경리나라 등으로 구분된다. 무엇보다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사업 구조가 전환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성장하게 되면 영업이익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중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하여 인하우스뱅크 4.0을 새로 출시했다. 아울러 SAP과 독립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SAP 측은 구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초대기업 1000 개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신 버전인 SAP S/4 HANA Platform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SAP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를 포함하여 연간 100 개 이상의 인하우스뱅크의 순증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웹케시는 지난 2018년 기존 SERP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여 경리나라를 출시했다. 2018년 말 기준 유료 고객사 수는 3000개 사를 돌파했으나 2019년 말 누적 유료 고객 사는 약 1만3000 곳을 기록했다. 이러한 고객수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케시는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될 전망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20년 과 2021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각각 PER 35.7 배, 27.8 배에 거래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사업구조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을 전망한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김관효 애널리스트는 웹케시에 대해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 업체라고 소개했다. 웹케시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B2B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주요 비즈니스는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한 상태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내부시스템과 연계하여 자금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웹케시의 최고경영권은 강원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99년 7월 8일이며 상장일은 2019년 1월 25일이다. 종업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219명이다.
웹케시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덕회계법인에서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여의도지점이다.

웹케시의 주요품목은 소프트웨어(에스이알피,브랜치,인하우스) 개발,시스템공급,운용,데이터베이스,온라인정보제공 등이다.

웹케시는 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등의 제품군을 보유 공급중이다. 동사는 1999년 7월 설립됐으며 기업과 금융기관을 연결해주는 핀테크 사업을 펼쳐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KnK디지털타워에 본사가 자리를 잡았다.

웹케시의 경리업무 연동 프로그램인 경리나라, 공공기관의 계좌 통합관리 프로그램 인하우스뱅크, 자금관리시스템 브랜치 등이 주요 제품군이다. 동사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구축했으며,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플랫폼 업체다.

웹케시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경리나라, 브랜치 등의 B2B핀테크 상품 매출이 증가세이나, e금융사업 부문의 수주 중단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축소됐다.

다만 고수익성 B2B핀테크 상품의 매출 증가로 원가부담 완화됐다.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영업수지 개선, 중단영업이익 발생 등으로 순이익률이 상승중이다.

기존 고객사의 교체 수요 증가와 차세대 ERP 솔루션 전환에 따른 인하우스뱅크 매출 증가, 경리나라 가입자 증가세 지속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