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3분 현재 압타바이오는 전일대비 1300원(4.19%) 상승한 3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압타바이오의 강세 배경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4개국 임상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모두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압타바이오는 전일 체코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3월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유럽 4개국에 ‘APX-115’ 임상2상 시험계획 신청을 마친 바 있다.
임상 2상 승인 신청은 5월 13일에 헝가리에서 첫 승인됐으며, 이어 6월 8일에는 불가리아, 6월 9일에는 세르비아에서 각국 기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체코 추가 승인으로 유럽 4개국 IND 승인이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압타바이오 측인 임상 2상 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녹스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는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를 포함해, ▲NASH ▲동맥경화증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뇌혈관질환제 ▲면역항암제 등 총 7개의 파이프라인이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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