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304개 기관이 참여해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5일과 6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7년 미투온에 인수된 미투젠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검증된 경영실적은 물론, 올해 하반기 신규 비디오 슬롯 게임 ‘Jackpot Frenzy Casino’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슬롯 게임 라인업을 확대했다.
‘매치3 퍼즐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등 새로운 분야의 신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대다수인 92%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투젠의 사업 비전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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