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NY톡톡] “니콜라·니오 주가 경쟁 ‘테슬라 랠리’보다 더 재미있을 것”

공유
1

[NY톡톡] “니콜라·니오 주가 경쟁 ‘테슬라 랠리’보다 더 재미있을 것”

테슬라 일간차트. (8월 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간차트. (8월 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니콜라(Nikola)와 니오(Nio) 두 전기차 종목이 '테슬라 랠리'를 따라잡고 있으며,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BC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 두 종목 모두 테슬라의 올해 200% 이상 랠리를 따라잡았다고 보도했다.
니콜라는 전날 도이체방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2% 급등했다. 니오는 7월 자동차 인도분이 322% 증가했다고 발표한 후 14% 상승했다.

보리스 슐로스버그(Boris Schlossberg) BK자산운용 FX전략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전기차 그룹이 아직 확실한 내기를 하기에는 너무 투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그는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진정한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슐로스버그는 "니콜라는 테슬라의 첫 번째 진정한 가치 제안이자 600마일의 범위와 많은 건설 산업에서 근본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테슬라의 첫 번째 흥미로운 경쟁자다“라며 ”나에게 중요한 질문은 니콜라가 약속의 70%까지 이행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에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니콜라가 픽업트럭에 얼마나 많은 고객을 유치했는지에 대한 회사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니콜라 투자등급을 장기보유로 유지했지만 단기매수에 올려 주식을 매수했다.

오펜하이머의 기술적 분석 책임자인 아리 월드(Ari Wald)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에서 더 좋은 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트레이딩 네이션(Traading Nation)' 부문을 통해 "7월 정점을 찍은 이후 주식은 통합됐으며 이번 합병으로 인해 과거 과도하게 사들인 조건이 후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이동 평균이 가격을 따라잡도록 허용하고 있고 나는 당신이 보게 될 것이 상승세의 재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