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어지러운 혼조 다우지수↑ 나스닥↓ 코로나치료제 백신 부작용 제약바이오 흔들

미국 뉴욕증시가 대 혼조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다우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은 떨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NASDAQ Composite 10893.40 -9.40 0.09%
Nasdaq-100 Index 11043.39 -11.69 0.11%
DOW INDUSTRIALS 26763.21 +98.81 0.37%
S&P 500 3297.23 +2.62 0.08%
RUSSELL 2000 1513.9069 +7.104 0.47%
S&P MIDCAP 41.2776 UNCH
NYSE COMPOSITE 12560.223 +95.174 0.76%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 및 핵심 기술주 동향 그리고 코로나 치료제 백신의 부작용등이 핵심변수로 등장했다. 국제 금 값의 온스당 2000달러 돌파도 뉴욕증시의 주요관심사이다.

이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내리는 혼조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 등은 부양책 합의를 위한 논의를 했다. 협상이 더 길어진다면 일종의 재정절벽이 나타나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쉬어가는 분위기이다.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속도 조절 움직임으 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을 MS 등이 인수할 수 있는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제시했다. 틱톡을 당장 퇴출할 것 같았던 것과 비하면 다소 나은 상황이다. 그래도 중국은 반발하고 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틱톡이 미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날조된 죄명으로 압박하는 것은 완전히 정치적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미국을 겨냥해 "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다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부작용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6%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하다가 막판에 상승반전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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